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파이널 판타지 XII) (문단 편집) === [[파이널 판타지 XII|XII]] === [include(틀:파이널 판타지 XII/주연)] 어느 날, 생각 없이 왕궁에 숨어들어가서 보물을 챙기려다가 공적 [[발프레아]]와 왕녀 [[아셰 바나르간 달마스카|아셰]] 등과 만나면서 그의 길바닥 인생은 크게 변하게 된다. 주인공이지만 실제로 주인공급으로 활동한건 [[발프레아]]였고 본작에서 이 녀석이 한 행동은 초딩. 늘 "이건 내거야!"라고 우기지 않나, 대화 도중 딴말을 하지 않나. [[프란]][* 최소 50살이다. 비에라 족의 수명은 인간보다 길다.]에게 뜬금없이 나이를 물어보다가 분위기 파악 못한다며 일행 '''전원'''에게 까이기도 했을 정도로 초딩급 정신연령을 여러 차례 보여준다.[* 험한 소리 한번 안 한 [[라사 파르나스 솔리도르|라사]]에게마저 "굉장히 무례했다"라고 핀잔을 들었다.] 키르티아교 장로가 눈을 감은채 일행을 맞이할 때도 다른 사람들은 진지한 자세로 장로가 입을 열기를 기다릴 때 반이 페넬로에게 "자고 있는 거 아냐?"라고 물어봐 엄숙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좋게 봐준다면 [[개그 캐릭터]]의 소질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얼간이'''. 이러하니 [[발프레아]]가 더 주인공처럼 보일 수 밖에.[* 초기 기획에서는 밧슈가 주인공이었으나 베이그란스 스토리에서 중년 주인공이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였고, FF시리즈에서 중년 주인공은 좀 그렇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어서 반으로 주인공이 바뀌었다고. FF12가 [[MMORPG]] 요소를 많이 도입했기 때문에 반도 의도적으로 MMORPG 풍의 무개성한 캐릭터로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그래도 솔직히 와우 플레이어 캐릭터가 더 주인공스러울 것 같지만.][* 결국 이 때 나오지 못한 중년 주인공은 17년이 지난 2023년 FF16에서 [[클라이브 로즈필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면서 나오게 된다. 이 쪽의 경우 시리즈 최초의 30대 주인공이다.][* FF12의 스토리는 반이라는 관찰자가 지켜보는 달마스카 왕국의 해방기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1인칭 소설의 서술자라고나 할까. 가끔 게임을 하다보면 엔딩 중에 비중있는 조연 중 한 명이 [[오란 듀라이|그 동안 있었던 일을 책으로 남기며]], 그 [[헤비 레인|책의 제목이]] [[토귀전 2|게임의 제목]]인 경우가 꽤 있는데, FF12의 반이 딱 그 정도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상기된 이유로 보통 [[발프레아]]를 [[진 주인공]]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게임을 해 보면 발프레아가 주인공이라고 하기에는 그조차 후반에 좀 붕 떠 버린다. 파이널 판타지 XII 게임 자체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후반부 스토리가 미완성으로 발매되었는데, 그 흔적으로 인해 성장했어야 할 주인공인 반이 성장하지 못한 채 끝났고, 그의 멘토같은 존재가 되어야 할 발프레아도 이렇다할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다가 결말을 맞는다. 후반에는 [[아셰 바나르간 달마스카|아셰]], [[라사 파르나스 솔리도르|라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캐릭터가 공기가 되어 버린다고 생각하면 쉽다. [[군상극]]으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엔딩에서는 발프레아의 뒤를 이어 페넬로와 함께 공적이 된다. 후반부 스토리가 대부분이 짤려나간 게임인지라 아리송하긴 하지만 엔딩 영상을 보면 발프레아가 그 동안 반에게 비공정 조종하는 법부터 시작해서 공적으로써 해야 할 것들을 가르쳐 주고 있었던 듯. 그래도 성능은 주인공답게 가장 좋다. 마을에서 기본적으로 걸어다니는 캐릭터가 반이기도 하고, 가장 스탠다드하고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FF12를 플레이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일단 반은 키우고 본다. 물론 육성의 자유도가 매우 높은 시리즈이므로 안 키워도 상관은 없으나, 성능도 좋고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멤버를 키우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